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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ig뤠디오

퇴근할 때 듣기 좋은 음악~!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- 오지은

by Bigbro 2015. 1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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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하며 하늘의 별을 바라본적 있나요?

지친 일상을 마무리 하고 집에가기 바쁜 발걸음.

고개만 들면 바라볼 수 있는 하늘이지만.

그 짧은 한순간의 여유조차 느낄 새 없이.

주변 풍경을 흘리며 발걸음을 옴기고 계시진 않으신가요?


홍대마녀 오지은의 1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'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'

퇴근길 감성 증폭기로 충분한 음악 입니다.


제목: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

작사작곡노래: 지은

기타: 허동


오늘은 조금 돌아가도

지하철 말고서 버스를 타고


창밖에 비친 멍한 얼굴

귓가엔 멜로디

어둑한 저녁


한 정거장 일찍이

버스에서 내리고서


타박


발걸음 내디면

조용한 밤산책


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구나

오늘 하늘에 별이 참 많구나

혼자라는 생각이 안 드는 건

이상하지


내일은 어디로 가볼까

또 지각하며는 안되는데


집으로 올라가는 언덕

가까워 질 수록

한 템포 다운


저녁거릴 걱정하다

내 일거리 걱정하다


조금


내 사랑 걱정하다

내 인생 걱정하다


나도 모르게 웃음이 번져와

아무 일도 없는 소소한 일상

새삼 말하기도 민망하지만

이대로 좋구나


가사 한 마디 마다 공감대가 형성되고,

오지은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취하게 만들어 줍니다.

지친 하루에 무심결 지나가던 거리 풍경들을 한번 바라보며,

변함 없는 일상에 그 날만의 풍경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?



PS. 직장인들 화이팅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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